채빛퀴진 음료수 / 채빛퀴진 뷔페
채빛퀴진 뷔페그 이름도 찬란한 생일 기념 데이트를 하고 왔다 사실 생일 기념이라기에 내 생일은 6월 데이트는 8월로 간격이 꽤 크다 하지만 8월 데이트라고 칭하자니 감동이 없고 뷔페 데이트라고 부르자니 먹기 위해 만나는 것 같았다평범하게 8월 데이트나 뷔페 데이트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정말 서운하지는 않고 조금 서운했을텐데 말이다하지만 뷔페라서 다른 음료수를 맘껏 먹을 수 있으니 또 용서가 되는 것 같기도 했다사실 조금씩 자주 먹는 타입이라 금방 배가 불러서 뷔페는 잘 안 가게 되는데 대게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또 마시고 싶다 고기 위주의 오빠 접시 면과 밀가루 고기가 섞인 내 접시 원래 면 요리를 좋아해서 뷔페에서도 항상 면 요리를 먹는다 탕수육은 처음에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..
2020.01.21